냉방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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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29 11:00 조회3,992회 댓글0건본문
냉방병이란?
우리의 몸은 지금처럼 한여름에 높은 온도에 익숙한 상태에서 덥다고
실내온도를 실외보다 5-8˚ C이상 낮게 오래 노출하면 혈액순환의 이상과
자율신경계 기능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두통이 발생하고, 어지럽고 졸리거나,
장의 운동변화로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수축에 불균형이 나타나 근육통이 생기며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생리 불순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혈류변화로 인해 체내에 열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일부 사람들은 감기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답니다.
냉방병이라고 해서 무조건 병원부터 찾는 것보다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며 냉방기구 사용을 중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휴식을 취해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요즘 같은 무더위에 냉방시설에 노출된 시간이 많아질수록 냉방병을 호소하는 분들이 여기저기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 몸은 온도변화에 대한 신체 조절 능력이 5˚ C 내외이므로 실내온도를 외부와 5˚ C정도를 유지 시켜주고 아무리 더워도 온도 차가 8˚ C를 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장시간 냉방시설에 의존하시는 습관은 버리시고 건강에 좋은 시원한
음식이나 휴식을 통해 더위를 극복하는 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일 없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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