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환자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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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2 16:51 조회4,165회 댓글0건본문
A= aspirin and antianginal therapy
B=beta=blockers and blood pressure control
C=cigatette smoking and cholesterol control
D=diet and diabetes control
E=education and exercise
1.아스피린 및 항혈전제
아스피린은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심근경색과 급성 심장사 발생을 34% 감소시키는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루 100-200mg 모든 환자에게 투여
아스피린 대체제
clopidogrel- 부작용 적음, 스텐트 시술 후의 일정기간(1년), 아스피린투여가 용이치 않는 경우 투여 가능
prasugrel,ticagrelor- clopidogrel이 prodrug 이기 때문에 간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침. 급성관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베타 차단제
심박수와 심근 수축력을 낮추어 운동시 심근의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이완기를 증가시켜 관동맥을 통한 심근 관류 시간을 늘임으로써 심근 허혈을 개선한다.
labetalol, carvedilol이 혈관확장,지질 개선, 항산화 작용, 혈당조절에 이로워 많이 사용됨.
3.질산염 제제
정맥을 확장시켜 심실 전부하 및 긴장도를 줄임으로써 심근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며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허혈부위 측부 순환혈류를 증진시킨다.
초기 투여시 혈관 확장에 따른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므로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titration 하는 것이 필요함.
노인 환자나 탈수된 경우 심한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4.칼슘 차단제
심근 수축 억제 및 후부하 감소에 의한 심근 산소요구량의 감소와 관상동맥 확장작용에 의한 산소 공급량 증가에 의해 항협심작용을 나타냄.
verapamil: 심박동수 감소와 심근 수축력 감소가 가장 큰 제재로 베타 차단제와 동등한 정도로 협심증 빈도를 감소시키지만 전도 장애 및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서는 금기이다.
Diltiazem은 전도계 및 수축력에 미치는 작용이 verapamil 보다 약하고 dihydropyridine 계열 약물보다는 강하여 협심증 치료에 많이 사용됨.
5.지질 강하제
허혈성 심질환의 발병을 30-40% 감소시키고 전체 사망률을 20% 이상 감소시킨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70mg/dL 이하로 유지 권고함.
*바스티난 엠알(trimetazidine)- 당대사 활성도를 높여 항협심증 작용함
협심증에 사용해서는 안됨. 심근경색에도 일차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
6.교육
적절한 운동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출 뿐 아니라 체중을 감소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종합적으로 협심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근력 운동보다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협심증 환자에서 일반적인 운동의 원칙은 자신의 운동 능력의 한계 이내에서 지속적, 규칙적으로 운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정할 수 있는 운동량은 자신이 가슴통증을 느끼는 맥박수를 최대 운동량으로 잡고 그 강도의 70-85% 맥박수에 도달하는 강도의 운동을 한 번에 2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지속하는 것입니다.
협심증 환자가 운동시 주의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을 몇 가지 들자면 첫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해 치료 및 중재술을 처음 받고 퇴원한 이후에는 아프기 이전에 했던 강도의 운동으로 바로 복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퇴원 후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발병 전에 시행했던 운동강도의 50-75% 정도로 운동을 다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아프기 전 강도까지 진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둘째,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외부 공기에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들이마신 차가운 공기가 허파를 자극하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여 협심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 후 몸이 더워지면 겉옷을 벗어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더라도 밖으로 나서거나 운동 시작시에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