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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C형 간염 가이드라인 확정…DAA 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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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24 10:01 조회3,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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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C형 간염 가이드라인 확정…DAA 시대 예고
추계 학술대회... 소발디 비롯 C형 경구 신약 대거 포함
 
 
C형 간염 환자에게 혁신적인 약품들 등장
그전 약물들은 완치율이 50-60% 정도이고 부작용이 심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 보험 등재된 약물들은 완치율 95% 이상 부작용도 거의 없다.
 
대한간학회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계가 C형간염에 있어 신규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 시대의 개막을 공식 예고했다.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만성 B·C형간염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학회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30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공청회를 갖고 초안을 공개했었는데, 이번 확정 가이드라인 역시 일부 참고 연구 데이터가 추가됐을 뿐 초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이드라인에는 예고대로 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요법(이하 닥순요법), 길리어드의 '소발디(소포스부비르)',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뿐 아니라 아직 국내 미허가된 애브비의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 요법(이하 애브비요법)까지 포함됐다.
 
관전 포인트는 단연 유전자 1형과 2형에서의 DAA 권고사항이다.
참고로 한국인 C형간염 환자는 1b형과 2a형이 거의 절반씩 차지한다.
 
1형을 먼저 살펴보면 하보니는 치료 경력 및 1a, 1b 여부와 상관없이 12주 요법이 최상위 권고등급(A1)을 받았으며 소발디와 국내 미진입 약물인 얀센의 '올리시오(시메프레비르)' 12주 요법, 다클린자와 소발디 12주 요법이 같은 지위에 올랐다.
 
다만 하보니 8주요법은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에 언급되지 않았다.
 
닥순요법(24주)은 1b형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단, 치료전 반드시 내성변이 관련 검사를 시행하고 변이가 검출될 경우 약제 변경이 권고됐다.
 
애브비요법(12주)은 치료경력과 무관하게 1b형에서 A1 등급을 받아, 국내 진입후 학술적인 면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형의 경우 아직까지 DAA보다 인터페론의 입지를 인정하는 모양새다.
 
DAA는 유일하게 소발디와 리바비린 병용요법이 A1 등급을 받았으며 다클린자와 소발디 병용은 C1 등급을 받았다.
3~5형 역시 3형에서 소발디와 리바비린 요법이 최고 등급으로 권장됐을 뿐 나머지 영역에서는 DAA가 A1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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